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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도로건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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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 라오스 정부주도 도로건설 자립화 기반 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토교통부의 공적개발원조사업(ODA) ‘라오스 도로 건설 및 관리 기반 자립화 사업’을 통해 라오스 정부주도의 도로건설 자립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오스 도로 건설 및 관리 기반 자립화 사업은 라오스의 지속가능하고 튼튼한 도로건설 환경 조성 및 자립화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ODA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한국도로공사와 대신플랜트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하고 있다.   라오스 대표단 입교식 단체사진   라오스는 지정학적으로 5개국(중국, 베트남,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주변국을 연결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라오스 정부의 도로건설 자립화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도로포장률이 50% 이상인 태국, 베트남에 비해 라오스는 24%에 불과하며, 기존 도로 노후화 및 유지보수 미흡 등으로 인해 도로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2019년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에서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는 라오스 도로건설 현대화를 위한 한국의 노하우 협력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러한 수원국의 요청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정부 간 협력(Government-to-Government, G2G)을 통한 ODA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라오스 정부의 도로 건설 및 관리 기반 자립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오스의 도로 건설기준 및 품질관리 현대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포장도로 개선을 위한 생산설비와 실험장비 공여, 최적화 공법 개발 및 현지 시범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라오스 도로분야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에는 한-라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라오스 ODA 사업을 통해 ‘K-도로’브랜드 제고 및 라오스 도로건설 시장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기술교육원과 함께 7월 1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도로포장 기술 역량강화 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은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소속 공무원 등 도로건설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하였다.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도로건설 기준 현황 및 관리체계, 비포장도로 개선 기술, 아스팔트 포장 품질관리 노하우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건설연 본원을 비롯하여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국내 아스콘 플랜트 시설 등을 견학함으로써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한국의 도로 건설기준 및 도로포장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이를 현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8-04
[케이스 스터디]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삼보기술단
BIM 기반 토목설계 프로세스 혁신으로 수주 경쟁력 강화   삼보기술단은 독자적인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술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태종대 모노레일 프로젝트와 동두천 상패~청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프로젝트(이하 상패~청산 도로 프로젝트)에서 시범적으로 BIM을 적용했다. 이번 BIM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삼보기술단은 향후 BIM 기반의 생산성 있는 정보화 설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전사적인 확산으로 세계적인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자료 제공 : 오토데스크코리아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삼보기술단은 도로, 철도, 수자원, 구조, 지반, 도시계획, 단지설계, 교통, 건축 분야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의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이다. 특히 도로, 철도 분야 민간투자사업 분야에서의 강점을 가지고 역량을 증진시킴으로써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삼보기술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2017년 6월부터 BIM을 전면 도입하고, 2018년도부터 회사의 방향을 ‘Deep Change(근원적 변화)’, ‘BIM의 완성’으로 정했다. 미래를 지향하는 근원적 변화와 BIM을 통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독자적인 BIM 설계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를 필두로 미래전략실 주체 하에 부서별로 BIM T/F 전담팀을 구성했다. 현재 45명의 TF팀을 전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보기술단이 BIM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SOC 공사의 20%에 BIM을 적용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전 국토교통건설공사에 BIM을 의무화하겠 다는 정책과 맞물려 있다. 삼보기술단 미래전략실 김혁 전무는 오토데스크 BIM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기존에도 오토데스크 제품을 많이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익숙한 솔루션이라는 점과 업무 연계의 호환성,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솔루션이라는 점, 그리고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 노력 등이 고려되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삼보기술단 이명호 차장, 이선혜 차장, 김혁 전무, 최형래 이사, 김도연 부장, 김행규 부장 태종대 시범 프로젝트에 BIM 적용   삼보기술단에서는 매주 사업부서별로 임원진이 BIM 관련 발표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부 교육 및 자체 시범 사업 수행을 통해 능력 향상 및 BIM의 방향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기존 업무 적용에서 발생했던 한계를 체감하고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내에서 BIM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삼보기술단은 BIM으로 설계 전체 프로세스를 구현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자사만의 강점인 민자사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기 제안단계부터 2D 설계와 함께 시범 프로젝트(Pilot Project)에 BIM을 적용하기로 했다. 상패~청산 도로 공사는 도로 및 지반 분야에, 태종대 모노레일 사업은 구조 분야에 BIM을 적용하기로 하고, 오토데스크와 총판인 다우데이타와 협업을 통해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BIM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구조사업본부 이선혜 차장은 “Civil 3D는 선형계획(평면/종단), 횡단면도 작성, 토공량 산출을 위해 적용됐고, Revit은 모노레일 정거장과 교량/터널 모델링, InfraWorks는 최종 계획 시각화와 동영상 제작에 이용됐다”며 “상패~청산 도로 공사는 경기 북부의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핵심도로 사업으로,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여 기존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간의 이동성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부산 태종대 모노레일 프로젝트는 친환경 자기부상 모노레일을 건설,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형 복합관광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것인 만큼, 시각화와 장기적으로 유지보수까지 연계할 수 있는 BIM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BIM이 적용되어 선형작업에서 구조물작업, 결과 검토, InfraWorks를 활용한 시설물 시각화까지 작업을 수행했다.   ▲ 태종대 모노레일(구조) - 인프라웍스를 활용한 시설물 시각화 효율적인 BIM 구축 위해 컨설팅 의뢰   삼보기술단은 단기간에 BIM을 사업 제안 단계에서 활용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에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컬렉션’ 컨설팅을 의뢰하고 솔루션 교육과 시범 프로젝트 수행 계획을 수립했다. 지형 구축 및 토량 산출을 위한 Civil 3D, 교량/터널 설계에 필요한 레빗, 마스터 플랜과 시각화에 특화된 인프라웍스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통해 곧바로 시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지반사업본부 이명호 차장은 “삼보기술단은 외부에서 모델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방식을 전수받는 기존 기술전수 방식과 달리 T/F팀을 중심으로 모든 모델링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의 적극적인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면서,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단기간에도 빠르게 BIM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 시범 프로젝트 이후에도 직접 모델링을 수행하면서 T/F 팀원들 간에 BIM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내부 스터디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보기술단 BIM T/F팀에서는 현재 실시설계 중인 ‘태종대 모노레일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BIM을 도입하기로 했다. InfraWorks를 활용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뒤, 세부적인 지형 모델링 및 평면/종단 계획에 Civil 3D를 활용함으로써 빠른 대안 검토가 가능해졌다. 또한 Civil 3D에서 계획되는 선형 대안 정보를 Dynamo와 Revit 패밀리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구조물 형식 검토 및 정거장 모델링을 수행하는데 활용함으로써 오류 사항 및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도로사업본부 김행규 부장은 “BIM 솔루션 도입 초기에는 기존 2D 작업 방식에 들어가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제는 어떻게 작업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패~청산 도로건설(터널) - 터널 구성 패밀리 작성 BIM으로 설계 시공, 운영 및 유지 관리   삼보기술단 BIM T/F팀에서는 각 기술분야에서 삼보기술단에 맞는 BIM 업무 프로세스와 워크플로를 정립하는 한편 표준 라이브러리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설계 실무에서는 타 분야의 인터페이스 및 기존 구조물과 신설 구조물의 간섭에 대한 발주처 협의 시 아직 부분적이지만 BIM으로 작업된 도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혁 전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토목 설계에 BIM을 활용하기 위한 삼보기술단 경영진의 의지는 어느 업체보다 강하다. 특히 민자사업에서 쌓아온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3~4년 후에는 삼보기술단이 BIM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보기술단은 선진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소프트 역량을 키워 세계 속의 엔지니어링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을 이루는데 BIM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패~청산 도로건설(도로) - Civil 3D를 활용한 도로설계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8-31
‘북극지역 공간정보 구축’ 올해부터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는 ‘북극정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북극 개발의 기초 인프라인 북극지역 공간정보(측량, 지도제작 등)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국제협력 강화,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강화, 북극 비즈니스 발굴 등 4대 전략과제별 중점 추진계획(’13.12.10. 해수부 주관 7개 부처 합동) 최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면서 북극해 연안 국가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은 북극해 지역의 막대한 천연 자원 개발 가능성과, 유럽과 아시아간의 북극 신항로 개설 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북극의 환경보호·기후변화·자원탐사 등 과학연구와 항만·도로건설 등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중국, 일본 등에서는 북극권의 지하자원 개발 등 국익 확보를 위하여 북극지역의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연구 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북극지역 공간정보 구축은 전무한 실정으로 공간정보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 ’12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그린란드지역 철광구개발권 획득, 최근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동식물자원 등 극지 과학연구 활동확대 이에 국토부는 북극권 개발 등의 기초자료인 수치지형도, 영상지도, 수치표고모형, 북극 전도,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 등을 포함한 북극지역 공간정보를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의 주요 내용은, 북극권 자원개발과 기후변화 등 과학연구의 필수 기초자료인 북극 공간정보 5종을 극지연구소 등 수요자 우선 요구지역부터 5년간 단계별로 구축하기로 하였다. (북극 전도) 북극 연안국들의 영유권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세전도로 초·중·고 교육자료 및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 (수치지형도) 다산과학기지 주변(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과 그린란드 철광구 개발지역 등(약 5만㎢)에 대하여 수치지형도를 제작하여 자원개발 예상지역 분석, 시설물설계, 수자원분석 등에 활용 (영상지도) 북극권 위성영상의 지형기복을 지도형식으로 영상화한 지도로 인식이 쉽고 정보간 융·복합이 용이한 지도를 제작하여 과학기지 신축 예정지역 선정, 자원개발 예상지역 분석, 시설물설계 및 수자원분석 등에 활용 (수치표고모형) 북극권 지형의 위치에 대한 표고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한 3차원 좌표형태의 수치표고모형을 제작하여 수자원 분석 및 확보·관리, 도로, 댐, 도로 등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 지형변화 분석 등에 활용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 일정한 기간별 정기적으로 촬영된 위성영상 등을 중첩하여 해안선 및 빙하변화를 표현한 지도를 제작하여 각 시기별 해빙의 분포 파악과 북극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지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또한, 광범위한 북극 지역의 경제적인 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덴마크(그린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등 북극권 연안국가와 북극 공간정보 구축방안 및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과 공간정보 공유·공동구축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국제기구 활동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국제기구 활동 강화) 북극과학위원회(IASC) 및 아시아 극지과학포럼 등 북극관련 국제기구에 지속적 참여 및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우리나라 북극활동 홍보 및 국가위상 강화 (국제공동세미나 개최) ‘14년 3월 중에는 그린란드에서 한국­그린란드­덴마크 간 북극 공간정보 구축협력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고, 이를 통하여 정부 간 및 비정부 간 발전적인 협력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 그리고, 북극 공간정보 DB구축·갱신 및 효율적 관리와 수요기관·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남·북극지역 지도집(Atlas) 간행 및 기 운영 중이던 남극지리정보포털(nps.ngii.go.kr)을 극지공간정보포털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남극 측량 및 지도제작에 이어 북극지역까지 독자적인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면, 지구환경변화에 대비한 남·북극 극지역의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 분야의 기초자료로 제공됨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극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북극 연안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북극지역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지하자원, 항로개발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북극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진출과 극지연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북극 활동영역을 확보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4-02-26
온실가스 저감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석유자원의 고갈로 도래할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방안으로 도로건설 산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개발된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포장 공법의 활성화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및 차량의 지·정체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도로 포장에서는 160∼170℃의 고온에서 생산된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을 사용하여 왔으나, 가열 아스팔트 포장 생산과정에서 많은 양의 연료가 소모되며,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많이 발생되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환영 받지 못하는 대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도로건설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해양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학회 등 포장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포장 성능 개선연구”를 통해 2010년도에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및 시공 잠정지침”을 제정하였으며, 일반국도 등에 실시한 시험포장 등을 통해 “저탄소 아스팔트 포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전국 아스팔트 포장 도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저탄소 아스팔트 혼합물은 현행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아스팔트 제조 과정에서의 가열 온도를 약 30℃ 이상 낮춘 130∼140℃ 온도 범위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여 현행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과정에서 골재 가열을 위해 사용되는 약 2억2천만ℓ 벙커-C유의 약 35%인 7,700만ℓ를 절감시킬 수 있다. 현행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은 제조 과정에서 약 6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데 비해, 저탄소 아스팔트 혼합물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3만톤 저감(탄소배출권 44억원) 시킬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6,600만 그루의 식목 효과에 해당된다. 또한 공사시간 단축도 가능하여 포장도 유지보수 공사에 따른 차량 지·정체 시간도 약 25% 줄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얻어지는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는 일반국도 기준으로 연간 약 35억원으로 추산된다.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해 도로분야 온실가스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운전자 및 주민들의 불편 감소 및 대기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포장의 활성화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도로, 저소음포장, 재활용 포장 등에 계속해서 친환경 도로기술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작성일 : 2012-02-29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8회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8회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6월 9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제18회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가 건설기술을 선도하는 Think-tank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현안 중심 과제 뿐 아니라 미래사회와 국민의 중장기 필요를 리드할 수 있는 연구논리·컨텐츠 개발과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개발된 기술의 실용성 및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건설산업계와의 연구성과 공유 및 사회로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개회식은 정낙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건설교통부를 대표해서 건교부의 유영창 기술안전기획관이, 그리고 공공기술연구회 최영락 이사장이 차례로 축사를 하였고, 김병석 기획조정실장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한 자료 발표 후에, 마지막으로 미래사회의 건설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고현무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날 연구성과 논문 발표시간에는 총 6개 분과로 나누어 총 42가지의 연구성과들이 소개되었다. 1분과의 첨단기술 복합 차세대 건설기술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터널정보화 계측관리 방안과 적용사례, 국내GIS 기반응용 기술의 중국진출을 위한 대 중국 네트워크 수립지원 연구 등이 발표되었고, 2분과의 삶의 질 향상기술에서는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 확대추진 연구, 도로 및 포장지역 비점오염 처리방안 등이 3분과의 미래지향적 구조물 및 신재료에서는 PSC 박스거더교의 복합재료 활용, FRP 보강근 및 활용기술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4분과의 안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기술에서는 고속철도 교량의 동적거동, TBM의 면판설계 및 굴진성능 예측기술 등이, 5분과의 재해, 재난 저감 및 대응기술에서는 터널붕괴 최소화를 위한 터널붕괴 위험도 지수 개발 및 활용, 홍수시 교량붕괴 최소화를 위한 교량세굴대책 등이, 마지막으로, 6분과의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기술에서는 건설 CALS 포탈체계 구축, 지방청의 CAD 도면 전자납품체계 등의 연구성과 내용이 발표되었다. 또한 이날 연구 분야별 실용화가 가능한 40개 특허 및 신기술에 대한 포스터도 전시되었다.
작성일 : 2006-07-16